태풍으로 항공기 착륙이 지연됐다는 이유로 승무원이 승객에게 무릎을 꿇는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해당 항공편은 당초 오후 3시16분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으나 대만 남부 가오슝 국제공항으로 회항해 급유를 마쳤다.
공개된 영상에는 무릎을 꿇은 승무원 앞에 한 승객이 허리에 손을 얹고 화를 내는 뒷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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