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학생 연합동아리에서 마약을 유통·투약한 회장이 법정에서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염씨 측 변호인은 “마약류 투약과 매매 관련된 부분에서는 모두 인정한다”며 “(피고인이) 마약 범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고, 불특정 다수가 아닌 소수 지인 사이에서 이뤄졌다는 점을 토대로 선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변호인은 무고 혐의를 재차 강하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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