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펜스 드라마라는 장르 외피로 "허진호 감독답지 않은 작품"으로 보일 수 있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그동안 허 감독이 보여주었던 인간 군상, 인물들의 속내가 섬세히 묻어난다.
"저도 처음 이런 이야기를 해 본 건데요.나름 재밌었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그동안 정서적인 이야기를 해왔는데요.이 작품은 본성에 가까운 이야기라고 생각해요.본성에 가까운 이야기를 하면서 감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는데.그게 장르적인 모양새를 가져갈 수 있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이 영화는 음악으로 가져가는 부분이 큰 것 같아요." 부감이 돋보이는 촬영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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