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노동계에 따르면 직장갑질119온라인노조(이하 온라인노조)는 지난달 28일 노조 설립 신고 이후 31일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조설립신고증’을 발부받아 실질적인 노조 지위를 획득했다.
이에 ‘업종별 노조’가 필요하다는 의견은 꾸준히 제기돼 왔고 직장갑질119는 출범 7년 만에 누구나 익명으로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노조를 설립했다.
직장갑질119 박성우 온라인노조 위원장은 “노조 조합원이라는 이유만으로 부당한 불이익을 받는 현실에서 온라인노조는 익명으로도 가입과 활동이 가능하다”면서 “클릭과 터치 한 번으로 노조 활동을 할 수 있는 온라인노조는 일하는 사람 모두의 노동이 존중되고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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