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재단이 전국의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진로 설정과 실질적인 취업 과정을 지원하는 '굿럭굿잡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11월1일 첫 교육 일정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아카데미 참가자인 자립준비청년 A씨는 "캠핑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자립준비청년들과 협동심을 느끼고, 고민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의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같은 고민을 가진 청년들과 함께 진로를 모색하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영일 이랜드재단 대표는 "굿럭굿잡 아카데미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단순히 생계를 위한 직업을 얻는 것을 넘어, 자신만의 소명과 비전을 찾아 온전한 자립을 이루고 사회에 기여하는 단계에 도달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일회성의 물질적 지원이 아닌,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진정한 지원과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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