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대사관도 몰랐던 中 전격 비자면제…"관계 개선 의지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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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대사관도 몰랐던 中 전격 비자면제…"관계 개선 의지 표명"

중국 정부가 한국인에 대한 한시적 단기 비자 면제 조치를 전격 발표한 가운데 최근 북러 밀착과 한국 교민 간첩 혐의 체포 등으로 한중 관계에 변수가 늘어난 상황에서 중국이 관계 개선 의지를 보여줬다는 해석이 나온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일부터 한국 등 9개국 일반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내년 12월 31일까지 '일방적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국이 한국을 무비자 대상에 포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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