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은 3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최종 3차전에서 정규리그 1위팀 평택 브레인시티를 2승 1패로 꺾었다.
1차전 패배 뒤 2, 3차전을 내리 승리한 보령은 이로써 종합전적 2승 1패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우승의 향방이 걸린 최종 3국에서는 평택의 김주아 3단이 보령의 김다영 5단을 상대로 종반까지 유리한 형세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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