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납치문제대책본부가 북한에 납치됐을 가능성이 있는 '특정 실종자' 가족의 영상 메시지를 처음으로 제작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4일 보도했다.
민간단체 '특정 실종자 문제조사회'는 일본 정부가 인정한 납북자 외에 북한에 납치됐을 가능성이 있는 특정 실종자가 470명에 이른다고 판단하고 있다.
요미우리는 일본 정부가 특정 실종자 관련 영상을 공개한 데 대해 "정식으로 피해를 인정받지 못한 특정 실종자의 존재를 알려 납치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려는 의도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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