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리면, 제74회 순국의적 제향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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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면, 제74회 순국의적 제향 행사 개최

금산군 부리면은 2일 부리면 양곡리에 위치한 순국의적비에서 제74주년 순국의적 제향 행사를 가졌다.

순국의적 제향 행사는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11월 2일 부리지서를 급습한 인민군 600여 명과의 전투에서 용전분투한 부리면 청년방위대 33인의 나라 사랑 정신과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김수한 부리면장은 "부리면 청년방위대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자 제향 행사를 열고 있다"며 "역사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날을 기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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