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상무장관, 프랑스에 "전기차 관세폭탄 해결 노력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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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상무장관, 프랑스에 "전기차 관세폭탄 해결 노력해달라"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장관)이 소피 프리마 프랑스 대외무역부 장관을 만나 유럽연합(EU)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폭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고 중국 상무부가 4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프리마 장관은 "농산물과 식품은 프랑스와 중국 무역에서 중요한 부분"이라며 "프랑스는 브랜디와 같은 제품에 대한 중국 조사에 대해 큰 우려를 갖고 있으며, EU와 중국의 무역 긴장이 계속해서 고조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중국은 올해 들어 EU 브랜디와 유제품, 돼지고기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들어갔는데, 중국 주장과 달리 '보복 조치'로 해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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