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용 도마뱀과 뱀을 2개월가량 방치해 굶어 죽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은 동물보호센터 측은 남아있던 도마뱀 153마리와 뱀 4마리를 구조했다.
박씨는 6년전 모 펫샵에서 스피츠 두 마리를 입양했지만 스피츠들이 새끼를 낳는 속도를 감당할 수 없자 이들을 집 안에 버려둔 채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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