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청 절차에 맞지 않는 병가나 공가를 사용하고 연차 보상금을 부당수령하는 등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 공무원들의 부적절한 행정·업무 실태가 적발됐다.
4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따르면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2월 광산구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여 45건의 지적 사항을 적발하고 훈계 4명, 주의·경고 56명 등의 신분상 처분을 요구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감사위원회로부터 전달받은대로 훈계, 주의, 경고 신분상 처분을 실시했다"며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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