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차량 7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역주행한 20대 무면허 운전자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4일 결정된다.
A씨는 사고 당일 오후 1시 30분께도 서울 송파구 거여동의 한 이면 도로에서 아이를 태운 채 유모차를 밀던 여성을 치고 달아나던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중대한 과실로 사고를 냈다고 보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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