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와 친목 명목의 사교 모임에서 만나 접대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현직 고등법원 부장판사와 관련해 대법원이 해당 법관을 징계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서울고법 A 부장판사에 대한 조사 결과 청탁금지법 위반 등 확인된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최근 경찰이 해당 모임을 주선했던 사업가에게 제기된 의혹 사건을 무혐의로 종결 처분한 것도 이번 판단에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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