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린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 관광객 15만 명이 몰리며 대한민국 가을 축제의 대명사임을 여실히 증명했다.
4일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전년보다 하루 짧은 9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14만7,688명으로 작년 11만763명보다 33.3%나 증가했다.
신진택시 김민균 대표도 “지난 여름 하맥축제를 연상케 하듯 축제장과 읍내, 터미널을 오가느라 너무 바빴다”면서 “요즘 같으면 강진은 불황이라는 말이 실감나지 않을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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