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는 지난 2∼3일 현충사 등지에서 열린 '제2회 이순신 순국제전'에 시민과 관광객 6만7천여명이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둘째 날에는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이순신 장례 행렬이 펼쳐졌다.
오제열 순국제전 총감독은 폐막공연에서 "이순신 장군이 영면한 도시 아산에서 시민들과 함께 장군의 장례를 치르고 영웅의 기억과 혼을 되새기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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