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9월 23일~10월 12일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I/M)을 통해 임직원들이 갖고 있는 회사의 옛 자료들을 기증 받는 ‘임직원 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기증 자료는 신입 공채 합격 통지서와 사원 수첩, 20년 전 사내 식권 등 삼성전자의 역사가 담긴 생생한 기록들이 포함됐다.
또 다른 기증자는 20년 전 입사 때 받은 ‘반도체 용어집’을 기증하면서 “당시에는 생소한 용어들을 실시간으로 검색하는 것이 쉽지 않아 이 자료를 적극 활용했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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