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의 정대세와 로버트 할리가 세상을 먼저 떠난 부모를 떠올리며 회한의 눈물을 쏟는 한편, 부부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3일 방송된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에서는 정대세가 일본 나고야 고향집에서 모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아내 명서현이 '경단녀'로 살아온 11년의 결혼 생활을 떠올리며 설움의 눈물을 쏟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에 미안함을 느낀 명현숙은 지인 부부가 돌아가자, 각방 생활을 접고 모처럼 남편이 자는 침대로 다가가 "좀 더 노력해보자"며 옆에 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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