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기자들이 ‘손흥민 교체 불만 표출’에 주목하자, 포스테코글루는 “소니와 할 말 있냐고? 필요 없어”

손흥민이 부상 복귀전에서 일찍 교체되자 벤치에서 잔뜩 인상 쓰고 불만을 드러내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앤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홋스퍼 감독에게 ‘저래도 되냐’는 질문이 던져졌지만, 감독은 “교체 좋아하는 선수는 없다”고 현명한 대답을 하며 주장에 대한 존중을 보였다.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너무 빨리 뺀 이유에 대해 ‘앞선 경기에서 부상 입었던 시간대보다 일찍 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