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한 세일즈’ 김소연과 연우진이 확인 포옹 엔딩으로 설렘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한복집 주인의 고백에 제 일처럼 눈물을 흘리며 더 가슴 아파하는 정숙은 그에게 큰 위로가 됐다.
국경일로 여기겠다던 결혼기념일을 매번 잊어버리는 남편이 된 원봉은 그 순수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아내의 단골 양품점에서 스카프 선물을 사서 아내에게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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