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등 8개국이 이달까지로 예정했던 자발적 원유 감산을 연말까지로 연장했다.
(사진=AFP) 3일(현지시간) 석유수출기구(OPEC)는 성명을 통해 사우디와 러시아, 이라크, 아랍 에미리트(UAE), 알제리, 쿠웨이트, 카자흐스탄, 오만 등 OPEC+(OPEC 플러스, OPEC와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 8개국이 하루 220만 배럴의 추가 자발적 감산을 12월까지 한 달 추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주요 산유국 8개국이 감산 철회를 한 달 더 미루면서 2025년 생산량 결정이 오는 5일 미 대선 이후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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