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산업연구원(KIET)은 최근 '미국 대선 시나리오별 한국 산업 영향과 대응방향' 리포트를 통해 바이오의약품산업 관련 주요 제도 및 여건 변화 전망을 분석했다.
미국이 중국 바이오 기업을 겨냥해 추진하고 있는 '생물보안법' 영향력 확대로 국내 CDMO 기업들의 수혜가 기대되지만, 현지 시설 투자 압박, 경쟁력 심화, 공급망 재편 등의 우려도 있는 상황이다.
오기환 한국바이오협회 전무는 "트럼프의 경우 온쇼어링(자국내 생산)을 원하고 있다.인센티브나 보조금 같은 것들이 획기적으로 지원된다면 국내 의약품 제조업체들이 현지 생산 시설 설립을 고민할 순 있겠다"라면서도 "인건비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작은 기업들은 진출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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