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서울 영등포 국회의원회관에서 (프레시안)과 만난 그는 "건강한 의료체계 안에서의 임신중지는 살인이 아니"라며 "무조건 아이를 낳으라고 강요하는 게 능사가 아니다.여성들에게 임신을 제때 중지할 수 있는 정보, 임신중지를 돕는 의료지원을 받을 권리를 지켜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나는 소수자 인권을 위해 이 자리에 앉게 됐다.사회에서 노력할 수 있는 환경이 안 되는 사람, 노력해도 주류에 들기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의제를 이야기하라고 만든 자리가 비례대표다.그런데도 소수자를 위한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직무유기를 하는 것"이라는 게 그의 소신이다.
22대 국회가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고 생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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