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이스라엘 휴전시 우리 대응에 영향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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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이스라엘 휴전시 우리 대응에 영향 있을 것"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휴전을 받아들이고 학살을 멈춘다면 우리의 대응 방식과 강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국영 프레스TV, 반관영 메흐르 통신 등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내각 회의에서 "그들은 이란에 실수를 저지르면 이가 부러질 정도의 반응을 마주하게 될 것임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미국은 오늘날 범죄적인 시온주의 정권을 지원함으로써 서아시아(중동)에 전쟁의 불길을 지폈다"며 "이란은 전쟁을 일으킨 적이 없고, 어느 나라에도 전쟁하라고 조언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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