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내야수 김하성이 800만 달러(약 110억원)의 상호 옵션을 거부한 뒤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다.김하성은 바이아웃 200만 달러(약 28억원)를 받는다"고 밝혔다.
올 시즌 종료 후 선수와 구단이 모두 동의해 '+1년' 계약이 발효됐다면 김하성은 2025년 샌디에이고에서 연봉 800만 달러를 받고 뛸 예정이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3일 "지난 4시즌 동안 샌디에이고의 핵심 선수였던 김하성이 처음으로 FA가 됐다.29세인 김하성은 지난 10월 11일 오른쪽 어깨 관절순 봉합 수술을 받았고 2025시즌 초반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다만 의료진은 복귀가 내년 5월 혹은 그 이후가 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고 운을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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