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로봇착유기는 착유 작업을 모두 자동화해 50두 농가 기준으로 착유 비용을 연간 37%(1,700만 원) 절감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로봇 착유에 필요한 유두탐지, 유두 세척, 유질 검사 등 20여 건의 특허 기술을 확보하고 2021년 로봇착유기 국산화에 성공했다.
로봇착유기를 통해 수집된 학습용 데이터는 농촌진흥청이 자체 운영하는 ‘농업 연구개발(R&D) 데이터 플랫폼’에 축적해 젖소의 유방염 위험도, 우유 생산성, 사료 급이 현황 등 농장관리 점검 지표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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