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경영쇄신위원장이 보석 석방되면서 현재 진행 중인 계열사 매각 작업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카카오 내부적으론 김 위원장 구속 후 복잡하게 꼬여있던 의사결정 체제가 풀리면서 주요 사안에 대한 빠른 결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3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연내 최소 5~6개 법인에 대한 추가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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