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민(39)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3승째를 따내고 "저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이 생겼다"고 기뻐했다.
1985년생 이동민은 2021년 6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이후 3년 5개월 만에 투어 3승을 달성했다.
그는 "올해 부진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우승으로 모든 것을 날려버리게 됐다"며 "다시 우승할 마음의 준비가 안 됐는데 이렇게 3년여 만에 정상에 올랐다"고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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