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만남 하러 왔죠?" 도망가다 유튜버 때린 남성 '정당방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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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만남 하러 왔죠?" 도망가다 유튜버 때린 남성 '정당방위' 인정

채팅앱으로 ‘조건만남’을 하러 나왔다가 자신을 촬영하는 유튜버에게 도망치다 폭행한 남성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B씨는 A씨가 빌딩에 도착하자 자신의 일행과 함께 그를 쫓아가며 “조건만남으로 온 것이 아니냐.경찰에 신고하겠다.유튜버인데 촬영 중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씨는 경찰에 신고 후 이들을 피해 엘리베이터를 탔고, B씨가 엘리베이터까지 쫓아오자 그를 바깥으로 밀어내며 복부를 걷어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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