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솜(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S-OIL)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 연장전에서 김수지(28)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마다솜은 김수지와 공동 선두를 만들고 승부를 연장전까지 이끌었고, 2차 연장전에서 우승을 확정했다.
마다솜은 통산 6승 중 5승을 9~10월에 차지해 ‘가을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김수지와 연장 혈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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