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와 협의 이혼한 퇴직 공무원이 가정법원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경위를 파악 중이다.
퇴직 공무원인 A 씨는 매달 지급되는 공무원연금을 이혼한 배우자에게 절반씩 지급하라는 판결을 최근 가정법원으로부터 받았다.
그는 이러한 재판 결과가 불만족스럽다는 심정을 가족에게 남긴 편지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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