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을 도수·무좀치료로 둔갑…의료진·환자 270여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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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을 도수·무좀치료로 둔갑…의료진·환자 270여명 검거

피부미용 시술을 도수치료, 무좀치료로 둔갑시켜 10억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의료진, 브로커, 가짜환자 등 270여명이 검거됐다.

A씨는 환자가 피부미용 패키지 상품을 결제하면 금액에 맞춰 과거에 도수·무좀치료를 받은 것처럼 허위 서류를 일괄 발급했다.

병원 직원들은 환자의 실제 미용시술 기록과 허위의 도수·무좀치료 기록을 별도로 구분하기 위해 이중으로 진료기록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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