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가 번식기를 맞아 행동반경을 넓히는 겨울철을 앞두고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저지 대책'을 추진한다고 환경부가 3일 밝혔다.
환경부는 경북 등 ASF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은 지역에 포획 실적이 좋은 엽사(사냥꾼)를 투입하고 열화상 드론과 포획 트랩 등 장비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야생 멧돼지 수를 눈에 띄게 줄일 방침이다.
환경부는 엽사나 포획 장비에 바이러스가 묻어 ASF가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전국적으로 엽사와 포획 장비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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