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의 '김영선 공천' 관련 통화 녹취록을 겨냥해 "불법적이고, 불공정하며, 몰상식하고, 구린내 나는 공천거래가 실제로 이뤄졌음을 증명한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유린하는 '국기문란 범죄'"라고 주장했다.
이어 "법적인 문제를 일일이 따지기 전에 우리 국민께서는 윤 대통령이 묵과할 수 없는 '중대 범죄자'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것이 중요하다"며 "당사자인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공개된 육성 녹취에 대해 직접 해명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또한 박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확인했다면서 "김건희 특검은 망가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지름길"이라며 "민주당은 11월을 '김건희 특검의 달'로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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