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제7회 통일 염원 이북 도민·북한 이탈 주민 전북 고향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전날 도청 야외 공연장에서 열린 이 행사는 이북 실향민과 북한 이탈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고향의 정과 통일 염원의 뜻을 나누는 자리다.
행사에 참여한 이북 도민과 북한 이탈 주민, 전북 도민 등 500여명은 서로가 지닌 향수를 털어놓고 고향의 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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