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그녀에게 시나브로 스며든 연우진이 포옹 엔딩으로 심박수를 상승시켰다.
게다가 경식모가 탄원서와 진술을 부탁하고 다녀, 슈퍼(박옥출 분), 철물(주인영 분), 정육점(박지아 분)이 경찰서에 간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자, “잘못 하나 없는 사람을 궁지로 모는 게 사람이 할 짓이냐”며 분노했다.
정숙에게 불리한 진술을 할 줄 알았던 마을 사람들이 “정숙은 세상 참하고 성실한 사람이다.왕년의 고추아가씨 진이 뭐가 아쉬워 경식이 같은 놈을 유혹하냐”며 정숙의 편에 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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