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한국, 이미 상당한 방위비 분담… 트럼프는 동맹 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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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한국, 이미 상당한 방위비 분담… 트럼프는 동맹 폄하”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2일(현지시간) “한국이 이미 상당한 분담금을 내고 있는데도 트럼프 대통령은 주한 미군 주둔을 위해 연간 100억달러를 내야 한다고 요구해 우리 동맹을 폄하고 있고, 인도태평양에서 미국의 지위를 경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이 이처럼 대선을 사흘 앞둔 가운데 한미동맹을 다시 확인하고 한국이 충분한 분담금을 내고 있다고 밝힌 것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차별화를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중(2017∼2021년) 주한미군 주둔비용 중 한국이 분담하는 몫을 의미하는 ‘방위비 분담금’을 대폭 인상할 것을 한국 정부에 요구했으며, 이번 대선 선거운동 도중에도 분담금을 더 상향하겠다는 발언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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