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서울 성산자동차검사소의 차량 검사 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의 안전성을 더욱 철저히 점검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고 3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배터리 셀 전압과 온도, 급속 충전 횟수 등을 점검하는 '배터리 성능 검사'와 고전압 부품의 절연 상태를 살피는 '전기 안전 검사' 등을 강화했다.
정용식 공단 이사장은 "친환경자동차 특화 검사 시설(검사진로)을 더 고도화하고 확산해 전기차 배터리 안전 등에 관해 국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자동차 운행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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