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 미국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둔 3일(현지시간)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승부를 가를 경합주에서 마지막 표심잡기 대결에 나선다.
해리스 캠프에 따르면 대선 전 마지막 휴일인 이날 해리스 부통령은 러스트벨트(rust belt·쇠락한 오대호 연안 공업지대) 경합주인 미시간(선거인단 15명)에서 잇따라 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2일 경합주 노스캐롤라이나와 비경합주 버지니아를 돌며 3차례 대중 유세를 소화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3일엔 펜실베이니아와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등 러스트벨트와 선벨트를 아우르는 3개주에서 세 결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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