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는 최근 인근 시군 축산농가에서 악성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과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전염병 유입 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고 3일 밝혔다.
가금농장의 AI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등 고강도 방역 조치를 추진한다.
특히 지난달 3일과 10일에는 강릉과 접한 양양군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시 18개 농가에 대해 28일간 이동제한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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