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부통령은 기고 첫머리에서부터 "많은 한국 어머니들처럼 제 어머니도 우리 가족에게 가능한 한 최고의 삶을 주기 위해 희생하셨다"고 적으면서 한국의 전통적인 어머니상이 2009년 작고한 모친 샤멀라 고팔란 여사의 삶과 부합한다고 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또한 지난 9월 17일 백악관에서 첫 한국 추석 기념행사가 열린 점도 얘기했다.
이처럼 해리스가 한국과의 각별한 인연을 구체적으로 소개한 것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부각하는 동시에 초박빙 접전으로 흐르는 대선에서 여전히 소수이긴 하지만 승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재미 한인 유권자의 표심에 구애하는 측면이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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