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서울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대 학부를 졸업한 학생 중 지역균형전형 출신의 평균 졸업 학점은 3.67점(4.3점 만점)으로 집계됐다.
공학 계열은 지역균형전형 출신 학생들의 평균 졸업 학점이 3.50점으로, 같은 계열 전체 평균 졸업 학점(3.48점)보다 0.02점 높았다.
올해 전체 서울대 신입생 3천670명 가운데 지역균형전형을 통해 선발된 학생이 628명(17.1%)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현저히 낮은 비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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