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하기 위한 북한의 최근 파병이 최악의 경우 유럽의 전쟁을 글로벌 분쟁으로 키울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고 미국 유력지 워싱턴포스트(WP)가 2일(현지시간) 사설을 통해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설은 북한의 대러시아 파병은 "최악의 경우 유럽전쟁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분쟁으로 키울 수 있다는 위협을 제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설은 이번 북한의 대러시아 파병은 "5일 미국 대통령 선거에 많은 것이 걸려 있다는 것을 상기시킨다"며 "미국과 아시아 및 유럽의 동맹국들은 대응을 조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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