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기니의 군정 수장 마마디 둠부야(43) 중장이 자신을 육군 대장으로 승진시켰다고 AFP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둠부야는 앞선 지난 1월 대령이던 자신을 중장으로 승진시키며 민정 이양 의사가 없음을 드러냈다고 AP 통신은 짚었다.
기니에서는 무리한 개헌으로 3선 연임에 성공한 알파 콩데 대통령이 2021년 9월 군부 쿠데타로 쫓겨나고 당시 대령이던 둠부야가 이끄는 군정이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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