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32분 강상우에게 선제 실점을 내준 포항은 곧바로 완델손의 동점골이 터지며 적지에서 무승부를 따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박 감독은 "우리 팀은 열악한 환경, 부상 선수도 10명이 있고, ACL, 리그를 병행하다보니 굉장히 타이트한 일정을 치르고 있다.원정 경기에도 전혀 밀리지 않고 좋은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고맙다.처음 시작할 때 변화에 두려워하지 말자, 용기있게 하자고 했는데 경기 전술 변화에 잘 적응한 것 같다.완델손은 북치고 장구치고 다한 것 같다.좋은 경기력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감독으로서는 넣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선수들도 넣고 싶었을 거다.(김)인성이는 조금 더 치고 들어갔으면 어땠나 한다.(정)재희는 잔디가 살짝 밀려서 슈팅 문제가 있었다고 했다.경기 중에 항상 나올 수 있는 부분인데 득점으로 연결되면 좋은데 매번 아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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