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사사구 12개로 10실점...욘슨 쿠바 감독 "한국 좌타자들, 선구안 좋아 삼진 잡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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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사사구 12개로 10실점...욘슨 쿠바 감독 "한국 좌타자들, 선구안 좋아 삼진 잡기 어려워"

"좌타자들이 눈에 띄었다.우리 투수들이 삼진 잡기 까다로웠다." 두 번째 평가전에서 13점을 내주고 패한 쿠바 대표팀 사령탑이 류중일 감독의 한국 야구대표팀 타선을 칭찬했다.

욘슨 감독은 "오늘 한국 팀을 보면서 준비가 잘 됐다는 인상을 받았다.어린 선수들이 주축이 됐는데도 질 높은 경기를 펼쳤다.특히 주루 부분이 그랬다"며 "마운드에서는 어제와 같이 강속구 투수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커맨드 능력이 뛰어난 투수들이 많았다"고 총평했다.

욘슨 감독은 한국 대표팀의 좌타자가 까다로웠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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