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차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COP16)가 1일(현지시간) 자연 보호에 관한 유엔 결정에 원주민이 협의할 수 있는 상설기구를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 DPA 통신이 보도했다.
원주민 대표기구는 '원주민과 지역사회에 관련된 문제'를 전담하는 보조 기구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결정은 생물 다양성이 가장 풍부한 지역 등 세계 곳곳에서 자연을 보존하는 데 있어 원주민이 수행하는 역할을 인정한 획기적 사건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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