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살아남고 싶다"…155㎞ 쾅! 실력으로 자격 증명 '파이어볼러' 김서현 [고척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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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살아남고 싶다"…155㎞ 쾅! 실력으로 자격 증명 '파이어볼러' 김서현 [고척 현장]

김서현은 6회초 구원 등판해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다.

거기에 힘 좋은 쿠바 타자들을 상대해야 하니 떨릴 법도 했지만, 이를 잘 이겨내며 씩씩하게 제 공을 던진 김서현이다.

"좋은 결과가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척에서 오랜만에 던졌는데, 구속도 잘 따라왔다.변화구가 많이 좋아지다 보니 타자를 상대할 때 편한 것이 있었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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