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항공모함 2척을 동시에 동원해 실시한 첫 합동훈련에서 함재기 J-15 개량형이 포착돼 이미 실전배치된 것으로 보인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제1호 항공모함인 랴오닝함과 제2호 항모 산둥함 전단은 최근 동남아 국가들 및 미국 등과 영유권 갈등이 끊이지 않는 남중국해에서 첫 합동훈련을 벌였다.
중국은 현재 랴오닝함과 산둥함 두 척의 항모를 운용하고 있고, 제3호 항모 푸젠함은 2022년 6월 진수돼 올해 7월 3차 시험 항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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