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캐나다가 “다수의 북한군이 러시아로 파병된 것을 심각하게 우려한다”라며 “이는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와 안정에 대한 위험을 초래하는 중대한 긴장 고조 행위”라고 철수를 촉구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왼쪽부터), 조태열 외교부 장관,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교부 장관, 빌 블레어 캐나다 국방장관이 1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제1차 한국·캐나다 외교·국방(2+2) 장관회의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국방부) 양국은 지난 1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용현 국방부 장관,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교부 장관, 빌 블레어 캐나다 국방장관이 참여한 ‘제1차 한국-캐나다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이날 양국 장관들은 인태 분야 협력 심화를 위해 ‘한국-캐나다 인태 대화’를 출범시키는 데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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